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은 개념적으로 중첩되는 부분이 많지만, 엄밀히 구분하면 차이점이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은 소득 수준, 인프라, 기술 수준 등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국가를 광범위하게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반면 신흥국은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국가를 특정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즉, 모든 신흥국은 개발도상국이지만, 모든 개발도상국이 신흥국인 것은 아닙니다. 신흥국은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투자 매력도가 높은 국가로 여겨지며, 국제 투자의 주요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신흥국은 개발도상국보다 경제적 안정성과 투명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위험 요소는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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