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 후에는 깨끗하게 털을 말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곰팡이균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며, 피부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차가운 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바람은 강아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드라이어 사용이 어렵다면 수건으로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자연 건조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 건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털이 완전히 마르지 않을 수 있으므로 드라이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특히 귀 안쪽과 발가락 사이와 같이 물기가 잘 마르지 않는 부분은 더욱 신경 써서 말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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